내돈내산 75인치 티비장으로 완벽한 리바트 크로켓 거실장

내돈내산 75인치 티비장으로 완벽한 리바트 크로켓 거실장

벽걸이가 불가능한 전셋집이라 티비장이나 티비 스탠드가 필수였던 우리 집. 하지만 티비 스탠드는 영 취향이 아니었기에 티비장으로만 알아봤다. 긴 시간 고민한 끝에 리바트에서 티비장을 마련했고 보는 사람마다 예쁘다고 하고 나 스스로도 너무 만족하며 사용 중이라 소개해볼 겸 포스팅으로 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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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우리집 거실

 

우리는 75인치 티비를 지르고 난 후에 티비장을 찾기 시작했다. 혹시 75인치 티비에 2000mm 이하 티비장은 너무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을 아시나요? 티비랑 티비장의 너비가 그렇게 차이 나지 않아서 보기에 참 별로다. 그런데 시중에는 생각보다 2000이 넘는 티비장이 잘 없었다. 심지어 다 너무 못생겼.. 다..

충분히 크고 "예쁜" 티비장을 찾고 찾다가 지쳐갈 무렵, 우연히 리바트 매장에 가게 됐다. 여기도 역시 최대 길이가 2000였지만 옆에 추가로 붙일 수 있는 사이드장이 있는 것이 아닌가! 사이드장을 붙이면 2600mm가 된다! 나는 그렇게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하고 돌아왔다.

 

위 사진을 보면 왼쪽 한 칸이 사이드장, 그리고 오른편에 긴 장이 거실장이다. 사이드장과 함께 한 몸 같고 좋다. 또한 75인치 티비가 올라가 있어도 양쪽으로 충분히 여유가 있어서 비좁아 보이는 느낌 없이 넉넉하다. 수납력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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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 크로켓 2000 거실장

크로켓 거실장

 

우선 크로켓 거실장 먼저 소개해본다. 내가 구매한 색상은 월넛. 양측으로 슬라이딩 도어가 있고 중간에는 서랍이 있다.

 

 

좌측

 

좌측 수납공간. 안에가 처참해서 도저히 다 열 수가 없었다. 좌측에는 위 사진처럼 중간에 선반이 하나 놓여있다. 깊이가 있어서 안 공간이 굉장히 크고 널찍하다.

 

슬라이딩은 아주 부드럽고 좋다.

 

 

중간 서랍

 

중간 서랍은 겉보기에는 3칸으로 보이지만 이렇게 아래는 큰 서랍, 위에는 작은 서랍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부분이 아주 좋았달까. 아래쪽에는 부피가 큰 것들을 보관하고 위칸에는 자주 쓰는 문구류를 둔다.

 

서랍 손잡이는 따로 없이 구멍으로 되어있는데 이 부분이 유행을 타지 않을 듯해서 좋았다. 그리고 손잡이는 쓰다 보면 나사가 느슨해져서 주기적으로 조여줘야 하는데 그럴 필요도 없어서 편하기도 하고! 

 

 

우측

 

우측 역시 슬라이딩 도어로 되어있다. 그리고 좌측과 달리 우측에는 중간 선반이 없다. 그래서 높이가 있는 물건을 수납하기에 좋다. 

 

대공개

 

이쪽은 그나마 정리가 되어있어서 공개해 보자면 이런 상태. 청소용품과 초, 성냥 등을 보관한다. 나는 공간활용을 위해 철제 선반을 넣어서 사용 중이다. 철제선반 강추. 

 

 

손잡이

 

손잡이가 부드럽고 튼튼해서 좋다. 너무 편하게 사용 중. 컬러도 무광 금색이라 촌스럽지 않고 있는 듯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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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장

사이드장

 

내 구원템이었던 사이드장. 티비장 사이즈도 늘려주며 수납까지 해결해 준 고마운 친구다. 주방과 가장 가까워서 밀가루, 부침가루, 꿀단지 등 주방용품등이 들어있으며 우리 집의 과자 상자도 함께 담당 중이다.

 

 

문은 이렇게

 

사이드장의 문은 1구짜리라 슬라이딩이 아닌 여닫이 문이다. 역시 꽝꽝 소리 없이 부드럽게 여닫힌다. 여기도 철제 선반을 중간에 넣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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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장 가격과 상세정보

너무 예쁨

 

크로켓 2000 거실장 가격

티비장 가격은 홈페이지 기준 655,000원에 판매 중이다. 사이드장 가격은 따로 나오지 않으니 리바트 측에 문의해봐야 할 듯. 이런저런 프로모션을 해서 할인도 자주 하니 그 기간에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크로켓 2000 거실장 색상

색상은 내가 구매한 월넛과 오크&다크그레이 이렇게 두 가지로 나온다. 하지만 월넛이 백만 배는 예쁘다. 오크&다크그레이는 연한 나무색에 회색 테두리가 있는 디자인인데 그 두 색이 썩 잘 어울리지 않는다.

크로켓 2000 거실장 소재

본품 소재는 원목이 아닌 독일제 필름으로 마감되어 있다. 원목이었으면 200만 원은 하지 않았을까..? 아 하지만 다리는 튼튼함을 위해 뉴질랜드 소나무 원목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꾸미는 재미가 있다

 

티비장의 양측은 기분에 따라 바꿔가며 꾸미는 편이다. 좌측은 특히나 자주 바꾸는데 이번처럼 책을 꽂아둘 때도 있고 꽃을 한 아름 꽃아 둘 때도 있다.

 

색이 짙은 나무색이어서 뭘 올려도 멋스럽고 예쁘다. 

 

 

식물존

 

이쪽에는 주로 식물들을 번갈아가며 둔다. 힐링존이랄까.

 

우리 집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티비장. 1년이 지난 지금도 마음에 쏙 들어서 애지중지 쓸고 닦고 한다. 그럼 티비장을 찾아 헤매는 분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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